▲ <사진제공=이천시 창전동행정복지센터>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회의실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 '창전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창전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사회단체, 이천상인회를 비롯해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 위촉, 임원선출, 창립선언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운영규정도 제정했다.

창전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당연직 2명을 포함해 총 54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 협의체를 이끌 임원진에는 나명수 주민자치위원이 대표(의장), 박상욱 통장단협의회장이 부대표(부의장), 김벽상 체육회장과 최재흥 발전협의회 위원이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창전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나명수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민협의체가 만들어진 것에 다행스러운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밝혔다.

당연직 위원인 창전동행정복지센터 이춘석 동장은 "우리가 스스로 마을의 주인이 돼 마을의 미래를 구상해 살고 싶고, 안전한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면서 "이런 과정은 마을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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