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HP,텐센트,바이두 등 굴지의 IT기업의 블록체인 핵심 전문가들이 모여서 2017년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파이넥스는 일일 Bitcoin 거래량만 1만6천BTC, 금액으로 환산하면 1조원대의 거래량을 앞세우며 단숨에 전세계 3위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또한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암호화폐 매수 할 수 있는 기능을 장착하여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공격적인 시스템설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월상장 예정인 한국의 프로젝트 BLUCON을 4월시점에 미리 공개하는 이례적인 발표를 하였는데, 이는 단순한 암호화폐의 상장소식으로 국한된 내용이 아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BLUCON 프로젝트는 카드를 통한 암호화폐의 실시 간 사용을 지원하는 최초의 프로젝트인데, 다른 결재 및 지불을 지원하기위한 기존의 프로젝트들과는 괘를 달리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블루콘은 암호화폐를 실생활에서 지불의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독자적인 망을 까는 것이 아니라, 기존 금융망을 그대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즉, 블루콘이 개발중인 EXO플랫폼은 은행과 거래소의 중간에 위치하여 거래소의 암호화폐를 마일리지로 전환하고, 은행과는 법화를 통해 마일리지를 거래하는 역할을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사용자가 어디서든 카드를 통한 결재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디지파이넥스는 사용자들에게 최초의 편리한 암호화폐 결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블루콘과 전략적 제휴와 더불어 상장을 공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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