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부터 황기호 의원, 정순천 당협위원장, 전영태 의원이 광화문에서 개최된 문정권 규탄대회에 참가했다.(사진=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0일 오후 1시30분경 서울 광화문에서 전국에서 모인 주최 측 추산 약 1만여 명의 자유한국당 당원들이 대규모 문재인 정권 장외규탄집회에 참가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한국당 당원들은 ‘문재인 STOP! 국민 심판’라는 작은 팻말을 들고 황교안 당대표를 비롯한 나경원 원내 대표, 10여명의 한국당 국회의원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정권의 실정에 거센 분노를 쏟아냈다.

특히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좌파 독재 책임져라! 경재폭망 책임져라! 종북·굴욕외교 포기하라! 주식부자 헌법대법관 임명의 ‘코드인사’로 삼권분립 민주주의 무너진다!” 등 날선 비판을 토했다.

이어 정순천 대구시 자유한국당 수성갑 당협위원장은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 대구에서 당원 동지들과 함께 문재인 정권 대규모 장외규탄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히면서 “지역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구민들과 함께 국민여론을 무시한 ‘주식부자 헌법대법관 임명 강행’이라는 좌파 정권의 전횡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삼권분립 민주주의를 꼭 지켜내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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