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선박 피해는 경미"

▲ 20일 낮 부산 기장군 학리항 앞바다서 충돌한 어선과 예인선. <울산해경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20일 낮 12시40분께 부산 기장군 학리항 동방 4Km 해상에서 5톤급 연안복합어선(학리선적, 승선원 3명)와 29톤급 예인선(부산선적, 승선원 2명)이 충돌했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연안구조정과 50톤급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어선 선원 2명을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충돌로 인한 두 선박의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해경은 양측 선박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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