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20일 방어진항서 위촉식

▲ 가수 설운도씨가 20일 울산해경 경비정에서 하태영 울산해양경찰서장(사진 왼쪽)과 함께 함정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울산해경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0일 가수 설운도씨를 해양사고 초기 대응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민간해양구조대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울산해경은 이날 동구 방어진항에서 울산출신 설운도씨를 지역의 해양관련 종사자 470여명으로 이뤄진 민간해양구조대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와 함께 축하행사를 열었다.

하태영 서장은 위촉식에서 "열악한 지원에도 이웃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민간해양구조대를 위해 홍보대사를 맡아 준 설운도 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설운도씨는 "안전한 바다를 위한 민간해양구조대의 중요성을 공감한다"며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묵묵히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민간해양구조대의 모습을 올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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