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피라이트' 방송화면 캡처

모링가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모링가는 인도 북서부,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아열대 지역에서 재배되는 슈퍼푸드다.

잎, 줄기, 씨앗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대표적인 효능은 ‘염증에 좋다’는 것이다. 46가지 항염증, 항산화 물질 등이 들어 있어 염증을 배출해주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염증을 게저해주는 퀘세틴 성분 함량은 모링가가 양배추보다 약 60배정도 높다. 또한 인체에서 스스로 생성하지 못해 식품 등으로만 섭취해야 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다. 이밖에도 비타민C, 칼슘, 칼륨도 다량 함유돼 있다.

모링가는 공복에 섭취하는 것을 지양한다. 속쓰림,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칼륨 함유량이 높아 신장이 좋지 않은 경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임산부나 여성질환을 겪고 있는 여성이라면 자궁수축을 유발할 수 있어 섭취시 주의가 필요하다.

모링가 하루 권장량은 분말 9g이다. 환으로 만든 제품의 경우 하루 25정 이하로 2회로 나누어 섭취하면 된다. 모링가 분말은 물에 타서마시거나 우유, 요거트, 스무디, 주스 등에 첨가해 먹을 수 있다. 또는 반죽 과정에 분말을 넣어 모링가 빵, 떡, 전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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