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식봉사가 이뤄지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양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완배)가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눴다.

이 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양산면 소재 가곡1리 경로당에서 가곡(1, 2, 3)리 세 개 마을의 100여명 노인을 초청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이 식사 도우미를 자처하며,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육수를 우려내고 국수를 삶아서 점심 한 끼를 제공했다.

떡과 과일 등을 곁들여 풍성하고 맛깔스러운 식사를 준비했다.

한 주민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예쁜 고명을 얹은 국수와 함께 푸짐한 한상 차림을 해줘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며, “식사를 마련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완배 위원장은 “마을경로당마다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국수를 드시며, 서로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자리를 마련하겠다.”라며, “행복한 양산면을 만들기 위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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