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캡쳐=권영진 대구시장 트위터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대구‧경북 상생협력과 시‧도민 교류를 위해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에 대구시 선수단이 38년만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북 경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은 경상북도 23개 시‧군, 13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향토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다. 1981년 이후 최초로 대구선수단이 참가하여 대구․경북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친선경기를 가지기로 해 대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구시 선수단은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단체 1위를 차지한 대구시청 마라톤팀을 비롯해 대구시청 농구팀, 자전거팀, 대구공고 검도팀과 여자 마라톤 동호인 선수 등 4개 종목 4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구․경북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상호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이벤트가 펼쳐져 도민체전을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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