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새마을회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개최(사진제공.파주시)

(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시 새마을회는 19일 문산읍 내포리 체육공원에서 ‘2019년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읍면동별로 지역 곳곳에 방치돼 있던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들을 수집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수익금을 창출해 불우이웃을 돕는 사업을 펼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지도자들과 내빈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최종환 파주시장도 함께 동참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숨은자원 경진대회에 이어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는 새마을회 한마음 다짐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이번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으기도 진행됐다.
     
김경선 파주시새마을회장은 “1년 동안 지역 곳곳의 고철, 폐비닐 등 숨은 자원을 수집해주신 모든 남녀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새마을 지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모여진 폐자원은 56톤이며 1천100만원의 수익금이 조성돼 쌀·김치·연탄, 생필품 지원 사업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 파주시, 새마을회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개최.(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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