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새마을회(회장 노명식)는 19일 괴산자연드림파크 세이프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생명, 평화, 공경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과 함께 괴산사랑운동을 적극 실천하며 괴산군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지역 가꾸기 운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문고중앙회괴산군지부 손익도(53) 회장과 소수면 서정호(62) 회장에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해 온 김미옥(55·여) 괴산읍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등 11명이 괴산군수 표창을 받는 등 총 29명의 남녀 새마을지도자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늘 애쓰고 계시는 새마을지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괴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나눔, 봉사, 배려를 실천하며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새마을장학생으로 뽑힌 18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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