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원장이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TP)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는 충북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제1차 해트트릭(Hat Trick) 충북기업지원 종합컨퍼런스’를 19일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지역 중소벤처기업인들과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부터 치열한 경쟁 속에 성장해가는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축구경기의 ‘해트트릭(Hat Trick)’과 같은 성과를 달성하길 기원하는 의미로 기획되어 2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종합컨퍼런스는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 중, 지원기업 모집공고가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사업을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반도체·IT센터, ▲차세대에너지센터, ▲바이오센터, ▲한방천연물센터 이상 5개 부서가 참여한 기업들에 지원사업을 소개하여 지역 내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스타기업육성사업, ▲바우처지원사업 등 총 24개의 사업으로 지원금 약 189억 원 규모이다.

이날 참석한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과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도 축사를 통해 “전국경제를 주도하는 일등경제 충북을 위해서 지역혁신기관과 함께 도내 기업인들을 돕겠다.”며 한 목소리로 전했다.

충북테크노파크 김진태 원장은 “이번 종합컨퍼런스를 통해 기업이 통합사업설명회, VC(venture capital)투자설명회, 지원사업상담회를 한자리에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핵심 정보를 효율적으로 습득하여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길 바란다”며,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이 지역경제와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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