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가득한 영주 돗밤실둘레길…‘관광객 줄이어’

사진 = 이산면 돗밤실 둘레길을 찾은 서울 으뜸산악회 회원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이산면 돗밤실둘레길의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목동 으뜸산악회 회원 120여명이 이산면 돗밤실둘레길을 방문했다.

홍영생 으뜸산악회 회장은 “우연히 알게 된 둘레길인데 정말 만족스럽다.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고 아늑한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산면 돗밤실둘레길은 5.6km의 코스로 국보, 보물을 소장한 천년고찰 흑석사를 경유하는 영주시 유일의 둘레길이다.

이광열 이산면장은 “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이산면에 방문한 모든 분들께 환영의 말씀을 전한다. 이산면은 선현의 얼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선비의 고장이다. 앞으로도 돗밤실둘레길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등산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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