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금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수사구조개혁 홍보물 제작 -

▲ 대전둔산경찰서는 수사구조개혁에 대한 신속한 입법을 촉구하는데 시민 공감을 확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서고 이를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차량용 수사구조개혁 홍보 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했다.(사진제공=둔산서)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서장 김종범)에서는 수사구조개혁에 대한 신속한 입법을 촉구하는데 시민 공감을 확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서고 이를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차량용 수사구조개혁 홍보 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하였다.

이번 모금 및 홍보활동은 검경수사권 조정안이 국회의 공전으로 입법화가 지연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국회의 입법을 촉구하고 시민들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뜻을 같이하는 둔산서 직원들은 경찰서 로비와 각 지구대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차량 뒷부분에 부착하는 홍보스티커 400매를 제작하였다.

홍보스티커는 둔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순찰차, 직원 개인차량 등에 부착하여 도로 위에서 시민들에게 '수사구조개혁법안의 신속한 입법 촉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모금에 참여한 홍만기 둔산경찰서 직원협의회장은 "무엇보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수사구조개혁에 참여하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이 홍보스티커 한 장 한 장에 둔산경찰서 직원들의 수사구조개혁에 대한 염원이 담겨있다."고 하였으며

둔산 모범운전자회 원창두 회장은 "수사구조개혁 홍보활동에 모범운전자회도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모범운전자회에서도 홍보스티커 부착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채영준 둔산경찰서 수사과장은 "형사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수사구조개혁에 대한 의지가 이토록 간절한만큼 신속히 입법화 될 것으로 확신하고, 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