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지행역 일대서 가정폭력·성폭력 추방 캠페인 실시.(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동두천시는 19일 지행역 일대에서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두천성폭력상담소,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6개 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하여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밝혀지는 왜곡된 성 문화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및 불법영상물 유포를 근절하기 위해 '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진행은 가정폭력, 성폭력 등 불법을 몰아내자는 구호 제창과 꿈나무정보도서관을 돌아서 지행역까지 돌아오는 거리행진으로 펼쳐졌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폭력 추방 캠페인에 많은 기관, 단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말처럼 행복한 가정이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가정에서부터 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라며, 동두천시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사건이 제로가 될 때까지 민∙관∙경 협력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폭력 예방교육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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