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첫걸음, 교육과정 편성에서 시작하다

▲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18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천 관내 고등학교 교감, 교육과정 담당 부장, 1학년 부장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 모색 및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고교학점제의 이해를 시작으로 인천 관내 학교의 학생 과목 안내 자료 및 상담 관련 사례를 공유했고, 고교학점제의 핵심인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사례를 탐색하는 등 심도 있는 워크숍이 진행 됐다.

교육부 학생 수강 신청 프로그램의 실제를 확인하고 과목 선택에 따른 NEIS 교육과정 편제 사례 공유로  워크숍을 마무리 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모색을 통한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편성․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후순 정책국장은 "학교에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안내와 정보를 공유해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교학점제의 연수와 홍보를 강화해 오는 2022년 모든 고등학교에 부분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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