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全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 139명(지역회의별 각 1명) 대상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주1회 2일 과정으로 지역회의 리더 139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퍼실리테이터(소통촉진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19년 시민예산학교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 전체 읍・면・동(139개소)에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가 확대 운영됨에 따라 주민참여 촉진,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지역회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총4개팀으로 주1회 2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내용은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주민참여예산 및 지역회의의 이해 ‣지역회의 운영과정 이해 ‣지역회의 기록의 실제로 이뤄지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139개 읍・면・동에서 1명씩 선발된 지역회의 리더들은 교육 후 마을단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공론화할 수 있도록 소통을 촉진하는 역할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편성에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회의 운영을 이끌어 가게 된다.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금년은 읍・면・동에 참여예산 지역회의를 확대 운영하는 만큼 소통을 촉진하는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지역최고의 리더들께서는, 앞으로 지역문제 해결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