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연천군 백학면 새둥지마을 교육장에서 쌀연구회원 및 참드림 재배단지회원 등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육성 품종벼 ‘참드림’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한 교육을 지난 17일 실시했다.

▲ 경기도 육성 품종벼 재배기술 교육.(제공.연천군)

참드림은 경기도 벼 재배면적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신품종 개발에 착수하여 2014년에 육성, 2016년부터 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품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참드림의 품종 특성 및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생력형 신재배기술, 미질 향상을 위한 토양관리요령 등 고품질 참드림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추진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드림은 밥맛이 우수하다는 소비자들의 평가로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농업인들의 관심도 높아 금년도 연천군에서 300ha내외로 재배될 예정이며, 추후 정부보급종으로 확정되어 종자가 원활히 공급되면 주 재배 품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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