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집중조명 시설을 오는 6월 중 2개소에 우선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집중조명'은 횡단보도상 도시생활에 필요한 기능이 탑재된 시설물을 함께 설치하여 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한 원격제어, 빅데이터 분석, 교통관련 데이터 자동 수집 등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등의 첨단기술이 포함되며, 횡단보도 이용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주목적으로 한다.설치지점은 보행량이 많은 ‘성동구청 앞 횡단보도’와 ‘무학여고 교차로’ 2개소이다.

주요기능은 ▲횡단보도 집중조명등 설치(감지센서 포함) ▲차량번호 자동인식 ▲보행자센서 및 음성안내 ▲신호감시 CCTV ▲보행량 방향별 감지 ▲로고라이트 ▲기타 무단횡단금지 자동방송 및 교차로 주의안내 전광판 설치 등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4차산업혁명과 관련 첨단기술들을 일상생활에 접목해 구민 누구도 소외됨이 없이, 안전함과 쾌적함을 누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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