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보호관찰소,퇴직 공무원과 함께하는 보호관찰 멘토링 진로 체험 실시.(사진제공.서울보호관찰소)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서울보호관찰소에서는 세대공감 보호관찰 대상자 멘토링’ 사업에 참여 중인 보호관찰 대상자 13명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진로 체험을 지난 17일 실시하였다.

 ‘1060 세대공감 보호관찰 대상자 멘토링’ 사업은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퇴직공무원 4명이 보호관찰 대상자 20명의 멘토가 되어 지속적으로 대상자들과 깊이 있는 면담을 실시하고 대상자들이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

이날 멘토와 멘티 총 17명이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로38길 19, A동 3층)’에서 요리사(박성곤, 호남대 조리과학과)의 진로 강의를 듣고 실제 파스타를 함께 만들며 요리사라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정ㅇㅇ(남, 17세)은 “다 같이 하나하나 다 참여해 볼 수 있어 유익했던 것 같고, 진로를 고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 오늘 와주신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울보호관찰소장은 “1년 동안 퇴직공무원들이 보호관찰 대상자를 지도할 계획이다.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들이 관심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퇴직공무원들이 꾸준한 상담을 통해 멘티들이 올바른 진로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1년 동안 실제적인 진로 탐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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