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민간해양구조대원 470명 등록

▲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경찰서에서 관내 해양구조협회, 민간해양구조대원 등을 대상으로 '민간해양구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 및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470명이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바다사정에 정통한 어민 등 해양종사자로 구성돼 각종 해상사고 발생 시 구조·수색 등 신속하고 다양한 구조 활동 지원 등 임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광범위한 바다에서의 해양사고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간구조세력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민·관 구조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안전한 바다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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