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관우 농업연구사.(사진제공=충북농기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도 기술원 이관우 연구사가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는 전국 버섯농가의 권익 신장과 21세기 선진 버섯산업을 이룩하기 위한 버섯 생산자의 자주적인 협동체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버섯산업발전과 재배농가의 권익을 위해 공을 세운 사람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도 농업기술원 버섯팀에서는 주요 식용버섯의 신품종을 육성하여 갈색 팽이버섯 5품종, 느타리버섯 1품종을 개발하였다. 또한 개발된 품종 및 최적화 된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여 로열티 절감, 수출 확대 및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 연구사는 도 농업기술원 육성 품종인‘여름향 1호’등 갈색 팽이버섯 3품종을 16개소에 기술 이전하여 확대 보급 및 홍보에 힘써 왔다.

또한 버섯갓 색이 흑색이며 발생이 균일한 느타리버섯 신품종 ‘수타리’육성과 생산비 절감이 가능한 표고버섯 배지개발, 야생 식용 버섯인 민자주방망이버섯의 인공재배 연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관우 연구사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신품종 육성과 기술 개발 및 보급에 힘써,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과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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