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 서구보건소(소장 이희숙)는 4월 18일 오후1시30분 보건교육장에서 공무원, 통장, 지역주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급성심장정지는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에 따라 생존율이 3배 이상 향상되므로 생활주변 갑작스러운 심 정지 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 도착 전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 이러한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공무원, 통장 및 지역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시간이 약 2시간 정도로 전문 강사(대구시 응급의료협력추진단 강사 등) 1인당 10명 이내로 편성되어 실습용 마네킨과 자동심장충격기로 표준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을 실습하게 된다. 교육 이수를 완료하게 되면 심폐소생술교육 수료증이 발급이 되며, 2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지역 내 응급의료종사자가 아닌 자로서 응급환자를 최초로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공무원, 일반인 최초반응자들의 역할 수행이 가능할 수 있어 더 많은 응급환자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교육은 6월 20일, 9월26일, 11월21일 하루 2회씩 연8회 실시될 예정으로 서구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교육이 진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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