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조진성 기자 = 이병국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초대전 '도시의 밤 이야기'가 오는 22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3층 특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도시의 밤 이야기'로 밤 도시의 풍경을 그린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쉽사리 잠들지 못하는 불면의 도시에 관심을 기울이며 캔버스 위에 도시의 밤을 표현해 온 작가의 작품들, 현란하고 강렬한 불빛이 화폭을 압도하고 있다.

이병국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경상북도 문화예술진흥 위원회 위원, 한국미술협회 문화예술 상임 자문 위원장 등의 직책을 맡아 한국 예술문화를 위해 힘쓰는 와중에도 붓을 놓지 않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작가는 이번 인사동 전시에서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빛과 색을 다양한 면으로 표현하면서 인간의 내면 깊숙이 서정적 몽환을 안겨 주고자 했다"며 "잊혔던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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