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NYSE).ⓒAFPBBNews

(미국=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헬스케어주가 부진해 3% 가까이 하락하며 양호한 기업 실적과 미국 및 중국의 지표 호조를 압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01% 하락한 2만6449.54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23% 내린 2900.45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05% 밀린 7996.08을 기록했다.

이날 S&P500 11개 업종 중 6개 업종이 상승했다. 기술주가 0.58% 상승해 가장 선전했다. 반면에 헬스케어주는 2.89% 하락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2월 무역적자 규모가 494억달러를 기록했다. 2018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 1분기 국내통생산(GDP) 성장률이 6.4 %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은 1분기 성장률을 6.3%로 예상한 바 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변동 없이 2.59%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0.04% 하락한 97.00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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