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 전경.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NH농협손해보험 경남지역총국은 기후 변화로 예측이 불가능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벼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벼' 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는다. 특히 올해부터 보험대상을 식용벼 뿐만 아니라 조사료용 벼까지 대상을 확대했으며, 기존 보장 병충해 6종에 세균성벼알마름병을 추가해 총 7종의 병해충을 보장한다.

또 농업인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재이앙 재직파 보장과 경작불능, 수확불능, 수확감소에 따른 보험금도 지급한다.

올해 벼보험 보험료는 정부에서 50%, 지방비에서 40%를 지원해줘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되기에 경제적 부담도 적다.

농협손해보험 경남총국은 "자연재해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만큼 안정된 영농활동을 위해서는 벼보험을 반드시 가입해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농작물재해보험을 보장내용을 확대 개선하는 등 해마다 늘어나는 자연재해로부터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해당 지역 농축협 또는 품목농협을 통해 가입하면 되고 판매기간은 오는 22일부터 6월28일 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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