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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울산시,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전수조사해야"울산환경련,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 관련 '성명'
신석민 기자  |  ulju20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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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8  12: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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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모습. <자료사진>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대기오염물질 조작사건과 관련,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울산시에 대해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기업에 대한 정밀 전수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울산환경련은 18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배출량 조작사건은 기업의 이윤추구를 위해서 국민의 건강권은 아랑곳하지 않는 도덕 윤리의 실종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은 조작이 여수산단에서만 이뤄졌다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울산시는 전국의 오염물질 배출량 상위 50개 중 울산에 위치한 6개 사업장과 함께 석유화학단지와 온산공단의 오염물질 배출 기업에 대해서 정밀 조사를 실시하라"고 강조했다.

환경련은 또 "화학물질 취급량을 고려해 현재 남구 2곳, 동구 1곳에만 설치된 유해대기측정망을 북구 산업단지와 울주군 산업단지에도 확대 설치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산강 유역환경청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전남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 13곳을 조사한 결과, 여수 산단 지역 다수의 기업들이 4곳의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먼지·황산화물 등의 배출농도를 조작한것을 적발됐다고 밝혔다.

측정대행업체와 배출량을 조작한 235개 업체에는 대기업인 ㈜LG화학이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 허용기준치를 크게 초과했음에도 무려 149차례나 기준치 이하로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석민 기자 | 2019-04-18 12: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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