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상공회의소)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와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충북대학교 안전공학과는 17일 충북대 공과대학 세미나실에서, '2019 지역사회 사업장 안전기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3개 협약당사자가 금년 신규사업으로 도내 기업의 'Safety Social Value' 창출을 위해 공동 추진키로 한 '2019 지역사회 사업장 안전기술 지원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상호 인적․물적자원 활용, 네트워킹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취지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협약당사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기술 지원을 위한 수혜업체 발굴 및 컨설팅 제공 ▲지역 내 중소기업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위험성평가 분위기 조성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Safety Social Value 창출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청주상공회의소 김형균 사무처장은 "그간 도내 중소기업들은 시간과 비용 부족으로 위험성평가,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SK하이닉스와 충북대 안전공학과로부터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받고 각종 교육 및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면 비용절감과 기업경쟁력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 지역사회 사업장 안전기술 지원사업'은 최근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산업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안전진단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기업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경영 기반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주상공회의소 김형균 사무처장, 충북대학교 안전공학과 최영보 학과장 및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김창래 팀장 등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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