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봄, 가족과 나들이, “어디가 좋을까?”

▲ (사진=안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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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17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월미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벚꽃을 비롯한 봄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 (사진=안희영 기자)

월미공원은 군락을 이룬 자연림과 다람쥐,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 오목눈이, 박새, 곤줄박이 등 다양한 종류의 조류들이 서식하는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공원이기도 하다.

월미공원은 조선시대의 행궁(왕이 강화도로 들어갈 때 쉬어가던 곳)이 있던 곳이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이후, 해군2함대 군주둔지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다가 2001년 시민의 품으로 되돌아 온 곳이다.

▲ (사진=안희영 기자)

월미공원에는 전망대, 한국전통정원, 월미공원 산책로, 한국이민사 박물관, 월미성 등이 건립되어 인천의 새로운 명소로 휴식과 교육, 체험의 장이 있다.

한편 월미공원과 함께 6월중 개통 예정인 월미바다열차(월미궤도차량 이름 확정)는 월미도의 또 다른 명소가 될 전망이다.

▲ (사진=안희영 기자)

월미바다열차는 월미도 일대 6.1 킬로미터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2량 1편성으로 운행하고, 1량 승객 정원은 23명, 운행 간격은 8분이다.

연간 수송능력은 95만 명으로 예측하고 있다.

▲ (사진=안희영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차량 10량을 구매해 평소에는 8량 4편성을 운행하고 2량 1편성은 예비차량으로 대기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8,000 원, 청소년·어린이 6,000 원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라고 인천교통공사는 밝혔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승객들의 이용부담을 낮추기 위해 요금을 조정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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