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미래 박태준 선수가 지역 초등학교에 방문, 아이들과 축구 클리닉 시간을 가졌다.

박태준은 17일(수) 성남 탄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성남FC 축구교실' 수업에 일일 멘토로 참가했다. 박태준은 아이들이 공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드리블, 패스 등 기초 교육과 함께 미니게임을 하며 아이들과 호흡했다.

박태준은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역 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좋겠다"며 이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종 소집훈련에서도 부상 없이 훈련을 무사히 마쳐 반드시 U-20 월드컵에 최종 승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훈련에 임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찾아가는 성남FC 축구교실'은 성남FC가 2015년부터 성남시 초등학교 2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역밀착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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