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사진=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산업구조 전반을 시대의 흐름에 걸맞는 산업구조로 재편하고 있다. 그것은 툭히 4차산업혁명을 중심으로 한 트랜드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대구만의 고유한 전통적인 산업을 전면 폐기하지 않고 이것을 잘 살려 고부가가치산업으로 탈바꿈해 부활시키고 있다.

▲첫째, 노후산단 재정비를 통해 전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서대구 제3공단의 기반시설을 정비, 확충 해 재정사업을 조속 추진했다. 서대구 산단은 공정율 60%이며 제3단은 2018년 10월에 착공했다.

또 재생사업지구를 지정, 고시하고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했다(성서 1·2차 염색공단).

▲둘째,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 동반성장의 기반을 조성했다. 즉, 자동차산업 고도화와 지속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지원 인프라를 구축했다. 그 실예로 2018년 6월 튜닝전문지원센터를 건립하고 2018년 11월 아태 첫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를 개소했다.

▲셋째, 기계금속산업 기술고도화 및 수출역량을 강화했다. 첨단공구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미래첨단소재 가공 공구개발 기반 구축을 했다. 뿌리 산업 특화단지 조성 및 기업집적화를 추진했다. 그 실예로 2018년 7월 성서금형산업특화단지 지정, 2018년 8월에는 15개사에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 수출역량 강화 및 마케팅을 지원했다. 따라서 해외수출 1360만 달러를 달성하고 해외거점이 27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됐다.

또한 대구 국제기계산업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역대 최다 15개국 366개사가 참가하고 참관객 최소 2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넷째, 섬유산업에 대해 말하자면, ‘물 없는 컬러산업 육성사업’ 핵심기술 확보 및 인프라를 구축 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점이다. 디지털 날염 및 초임계 유체 염색 관련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기업지원을 위한 ‘물 없는 컬러산업’ 통합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했다.

또 글로벌 대구침장 특화산업 브랜드를 육성했다. 지역 섬유산업 스트림간 협력을 통한 로컬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즉, 프리미엄 침장제품 및 맞춤형 특화제품 시제품을 5건 개발 완료했다.

▲다섯째 안경 산업이다. 대구국제 안경 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국제 안경전시회 개최를 통해 국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최다 유치를 했다. 210개사, 462 부스 (해외 28개사, 42부스)가 마련됐고 11758명(해외 1494명)이 참가했다. 국내외 바이어 상담 및 계약 성사를 보면, 수출상담액 9780천 달러 (계약 4976천 달러), 내수 상담액 6253백만원(계약 450백만원)에 달했다. 올해에도 곧 최대 규모의 대구국제안경전이 개최될 예정으로 있다.

또 안광학 렌즈 소재기술 및 신뢰성 기반을 구축했다. 시제품 생산 시설 및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했다(프리폼렌즈 가공장비 18종 18대). 그리고 안광학 소재 기술 개발 등 안경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는 등 안경산업 전반의 부흥화를 도모했다.

다음 회에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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