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NYSE) ⓒAFPBBNews

(미국=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약간 하락했다. 골드만삭스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금융주가 크게 부진을 보여 증시를 아래로 이끌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10% 하락한 2만6384.77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06% 내린 2905.58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10% 밀린 7976.01을 기록했다.

이날 S&P500 11개 업종 중 6개 업종이 상승했다. 금융주가 0.62% 하락해 가장 부진했다. 반면에 필수소비재주는 0.69%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3.81% 하락했다. 앞서 이 은행은 1분기(1~3월) 순이익이 22억5000만달러(주당 순익이 5.71달러)에 매출이 88억1000만달러라고 밝혔다. 모두 1년 전보다 줄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bp(1bp=0.01%p) 하락한 2.55%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0.04% 하락한 96.9340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