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재)세종문화회관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프로젝트」에 선정돼 ‘세종 우리동네 동작 뮤지컬단’을 구성하고 오는 12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무한한 끼를 발산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 열린 예술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달 동작구 거주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 25명을 뮤지컬 단원으로 선발했다.

뮤지컬단원은 세종문화화회관에서 파견한 5명의 분야별 전문 강사로부터 매주 수요일 노래와 연기, 안무 등 지도를 받는다.

또한, 금년에 출범한 동작문화재단이 뮤지컬단의 관리와 운영을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주요활동은 ▲ 어버이날 기념 뮤지컬 ▲ 여름캠프를 통한 단체연습 ▲ 11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타자치구 뮤지컬단과 함께하는 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육문화과(☎820-965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뮤지컬단원 상현초 김모 학생은 “첫수업에서 단원들과 함께 자기소개를 하는 소통의 시간이 즐거웠어요. 앞으로 뮤지컬 수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너무나 기대돼요.”라며 소감을 이야기 했다.

허중회 체육문화과장은 “세종 우리동네 동작 뮤지컬단 운영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예술분야의 꿈을 펼칠 수 있기 바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 주민이 참여하고 주인공이 되는 1동 1축제 ▲ 생활예술 동아리 발굴 ▲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단체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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