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리버풀 SNS

리버풀 첼시 전이 팽팽한 경쟁을 펼친 끝에 리버풀이 1위에 오르며, 프리미어리그 4위권 순위는 더욱 치열해졌다. 

첼시는 33라운드 경기 후 3위권에 안착했으나 난 15일 새벽(한국시간) 개최된 리버풀과의 34라운드에서 패하며 다시 4위로 밀려졌다.

첼시는 리버풀에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마지막 한방이 없었다. 리버풀을 놀라게할 공격찬스가 수차례 주어졌다. 하지만 골대 정면을 맞히거나 알리송의 선방에 계속 막혔다. 후반 초반까지 팽팽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리버풀이 골망을 흔들며 기세를 몰았다.

리버풀 첼시의 34라운드 경기 종료 후 리버풀은 맨시티를 2점차로 다시 앞섰다. 토트넘은 첼시를 1점차로 다시 3위에 올라섰다. 아직 34라운드 경기를 치루지 않은 토트넘이기에 다음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첼시를 4점차로 따돌릴 수 있다. 하지만 케인과 델레알리의 공백으로 인해 토트넘 또한 위기다. 모우라의 상승세와 요렌테의 활약에 축구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4위권은 더욱 치열하다. 아직 34라운드를 치루지 않은 맨유와 아스널에게 역전의 기회가 주어졌다. 아스널은 16일 새벽 왓포드와 경기를 치루고, 토트넘은 20일 저녁 맨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룬다. 맨유는 21일 저녁 에버턴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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