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토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토양 보전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 토양환경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업기술원에 다르면 접수는 오는 6월 11일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토양환경센터 누리집(www.sec.re.kr)에서 진행된다는 것이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열리는 토양환경 작품공모전은 우리 주변에 있는 토양의 소중함과 토양보전의 중요성 등을 사진이나 포스터로 담아내면 된다.

사진 부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부와 초등·중등·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로 나뉘며, 국내에서 촬영한 3,200*2,500픽셀 이상의 디지털사진(JPG 파일)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포스터 부문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뉘어 학생만 지원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에 맞는 A2 크기의 광고 포스터를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등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수상작으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67개 작품을 선정하고, 환경부 장관상 등 상장 및 최대 4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시상한다.

사진과 포스터 부문에서 각각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사진 400만 원, 포스터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을 각각 수여한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으로 토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변과 공유하며 토양 보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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