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캡처

14일 인스타그램에 이어 페이스북, 왓츠앱에서도 동일한 오류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7시반을 기점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쏟아졌다. 곧이어 페이스북과 왓츠앱에서도 서버 장애로 의심되는 현상이 일어나 논란이 되고 있다.

글로벌 소셜미디어 그룹 페이스북과 자회사 인스타그램, 왓츠앱은 앞서 잇따라 오류가 발생하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의 지적이 빗발쳤다.

특정 국가가 아닌 세계인이 사용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의 빈도수가 늘어나면서 이런 오류 현상으로 극심한 손해가 일어난다는 의견도 나왔다.

지난 2월 미국 IT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유튜브의 광고 수입이 올해만 150억 달러, 한화로 약 16조 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만약, 유튜브에서 접속 오류가 발생한다면 시간당 약 18억 원이 증발 되는 것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해당 앱을 통한 마케팅과 광고 수익이 급증한 만큼 서버가 말썽을 부릴 때마다 손해로 직결된다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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