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수단=국제뉴스) 서지원 기자 = 12일(현지시간) 수단 하르툼의 국방부 청사 앞에서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대들이 수단 국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와드 이분 아우프 국방장관이 이끄는 군부는 하루 전 쿠데타로 30년 간 독재 정치를 펼친 오마르 알-바시르 대통령을 축출하고 향후 2년간 군사 위원회가 과도 정부를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수단 국민들은 군부가 나라를 통치하는 것에 강력히 반발하며 민간 정부 구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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