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과 전남 신안군 북신안농협(조합장 양영모) 관내 다문화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제2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다문화가족들은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및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 강의를 들으며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자녀들은 엄마나라 문화체험과 글로벌 문화 탐구를 통해 엄마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 간 소통방법과 관계 증진 및 유대감 향상을 위해 가족스포츠, 세대별 심리상담 등 가족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졌으며, 역사와 문화체험 등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 "다문화 가족은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가족 간 화목을 목표로 하는 연수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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