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 (NYSE) ⓒAFPBBNews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지난 3월 의사록에 담긴 금리인상에 신중할 것이라는 내용을 재확인했다. 완만한 인플레이션에는 크게 개의치 않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03% 상승한 2만6157.16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35% 오른 2888.21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69% 뛰며7964.24를 기록했다.

이날 S&P500 11개 업종 중 8개 업종이 상승했다. 부동산주가 0.73% 상승해 가장 선전했다. 반면에 유틸리티주는 0.38% 하락했다.

연준의 지난 3월 통화정책회의를 담은 의사록은 정책위원들이 금리정책 변경에 인내심을 갖기로 합의하고 연준의 대규모 채권 보유 관리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bp(1bp=0.01%p) 하락한 2.47%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0.07% 내린한 96.9390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