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부터 참가 접수 시작…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 다양한 이벤트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는 오는 5월 18일 월명 종합경기장에서"공군 창군 70주년 제41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9 전북지역 예선대회(이하 '스페이스챌린지')"를 진행한다.

 Space Challenge 대회는 지난 1979년부터 개최된, 매년 수천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과학축제로써 앞으로 항공우주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창공에 대한 꿈을 심어 주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북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 등 3개 부문에서 각자의 실력을 경쟁하게 된다.

예선대회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9월 7일(토) 공군사관학교(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스페이스 챌린지 전북지역 예선대회는 관람객들을 위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군악·의장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며, 항공기 VR 체험, 드론 조종, 모형항공기 제작 등 테마별(항공체험존, 모형항공기존, 제작체험존)로 준비된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공군 창군 70주년을 맞아 대회 70번째 접수자, 고무동력기·글라이더 70초 비행 기록 보유자, 물로켓 70점 명중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대회 참가 접수는 4월 15일(월)부터 5월 10일(금)까지 스페이스챌린지 홈페이지에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접속하여 진행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공군 스페이스 챌린지'를 추가하면 실시간으로 행사안내 및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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