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캡쳐

(서울=국제뉴스) 서나리 기자 =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로버트 할리의 종교 '몰몬교'는 대체 어떤 종교단체일까?

독실한 몰몬교(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신자로 알려진 로버트 할리는 1978년 해외 선교 활동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몰몬교는 국내에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몰몬교 회원 수는 664만명이다. 세계 188개국에 1620만명의 회원이 있으며, 국내 등록 회원은 8만8000명이다.

가정을 파괴하는 성적(性的) 범죄를 가장 큰 죄악으로 여기고 있으며, 술이나 담배, 커피는 물론 홍차까지 입에 대지 않을 정도로 금욕적이다.

선교 방식 또한 특이하다. 전 세계 기독교 교단 중에서도 가장 해외선교가 활성화되어 있다. 18세 이상의 남성 신도들은 2년간, 19세 이상의 여성 신도들은 18개월 동안 선교활동을 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