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일(현지시간)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1%(1.32달러) 상승한 64.40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1.01%(71센트) 오른 71.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산유국인 이란과 리비아 등의 위기로 인해 원유 공급에 대한 차질이 예상되면서 유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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