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르완다=국제뉴스) 서지원 기자 = 7일(현지시간)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르완다 대학살 25주기 추모 행사가 진행됐다. 추모 성화를 점화하고 있는 무사 파키 마하마트 아프리카 연합 위원회 집행위원장,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영부인 자넷 카가메와 장클로드 융커 EU집행위원회 위원장.

르완다 대학살은 1994년 다수 부족이자 정권을 장악한 후투족이 소수 부족이나 지배층인 투치족을 잔인하게 살해해 80만명 이상이 희생된 사건으로 카가메 대통령은 이날 추모의 불을 밝히고 100일 간의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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