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국제유가가 5일(현지시간) 1%대 급등세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이날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6%(0.98달러) 상승한 63.0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도 다음 달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에 1.4%(1.04달러) 급등한 70.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고치로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와 산유국인 리비아의 내전 심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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