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캡처

한화 이글스 변우혁 선수가 화제다.

변우혁 선수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2019 KBO리그 한화오 ㅏLG 경기에서 1군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다.

2000년생인 변우혁 선수는 한화 이글스의 기대주로 포스트 김태균로 불리고 있다.

김태균의 후계자라는 수식어에 그는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강점을 꼽아본다면 힘이 있다는 것과 중요한 순간에 공을 칠 수 있는 컨택 능력”이라며 “상황에 따라 경기 흐름을 분석하고 그에 맞게 판단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해 11월 말 거제도 오리엔테이션에서 김태균 선배를 처음 봤는데, 무게감이 달랐다”며 “부담이 있지만 김 선배처럼 팀의 중심이고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첫 시즌 홈런 10개가 목표라는 변우혁 선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항상 경기에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라며 “타격으로 인정받으면서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주는 내야수가 되고 싶다”고 말해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