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GU+팝업스토어 VR스테이션체험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기업인 현대IT&E는 "LG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LG유플러스의 5G와 현대IT&E의 VR(Virtual Reality : 가상현실) 기술이 결합된 팝업스토어를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어 "이번 제휴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5G 팝업스토어는 '일상로 5G길'로 일상적인 공간과 5G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달 간 운영될 예정으로, 현대IT&E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VR게임(어트랙션)을 체험할 수 있는 'VR스테이션' 체험존을 운영하고,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VR스테이션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VR스테이션' 체험존에서는 영화 '레디플레이어원'에서 나왔던 가상현실 장비처럼 사용자가 트레드밀 위에서 직접 걷고 뛰면서 즐길 수 있는 VR 슈팅 어트랙션인 '익스트림 아레나'를 체험할 수 있다. 고객들은 팝업스토어에서 콘텐츠를 체험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코인을 이용해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코인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VR스테이션 강남점에서 총 3개의 VR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는 '빅3' 이용권 1+1 쿠폰과,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현대IT&E도 LG유플러스와 함께 VR스테이션 지하 1층에서 4월 한달 간 매주 금, 토, 일요일에 5G팝업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5G팝업부스에서 VR로 차은우, 손나은 등 스타와의 실감나는 데이트를 즐길 수 있으며, 아이돌LIVE, 게임 등의 모바일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IT&E는 LG유플러스 멤버십 신규 제휴를 통해 멤버십 고객 전용 VR스테이션 'U+ 빅5' 이용권도 출시했다. 고객들은 VR스테이션에서 총 5개의 VR콘텐츠(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는 'U+ 빅5' 이용권을 4월 한달 간 50% 할인된 가격인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3시간 동안 VR스테이션의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자유이용권도 약 50% 할인해 주중 2만6000원,주말 3만원에 판매한다. VR스테이션 강남점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현대IT&E 관계자는 "5G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가상현실(VR) 기술을 더욱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를 포함한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고객들이 도심에서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VR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이색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5G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437 대원빌딩에 1F/2F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VR스테이션'은 서울 신분당선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VR테마파크로, VR시네마•VR툰 등 국내외 유명 VR콘텐츠 20여 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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