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아세안 10개국 정상 및 아세안 사무총장을 초청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번 행사는 현 정부 들어 우니라라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서 지난 30년간의 한-아세안 관계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새로운 30년의 미래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남방정책의 각 분야별 성과를 점검하고 신남박정책을 더욱 호혜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동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또한 "정부는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해 최초로 '한-메콩 정상회의'를 11월 27 개최해 아세안 내 대표적인 고속 성장 지역인 메콩강 유역 국가들과의 협력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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