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뉴스) 류정재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박윤미)는 오늘 오전 강원도교육청에서 민병희 교육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강원도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박윤미 위원장을 비롯해 춘천, 원주을, 강릉,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속초‧고성‧양양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윤미 위원장은 "지난해 여성위원회가 새로 꾸려지고 많은 논의를 한 결과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 교육정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오늘은 그 첫 자리로 민병희 도교육감과의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여성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여성위원장들과 민병희 교육감은 내년부터 도내 평준화지역 고교 입학전형이 통학거리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선지원 후추첨'배정에 따른 비선호 학교 기피 현상 우려와 학교별 급식 질의 차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우려하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오늘 강원도교육청 민병희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진행될 여성위원회의 다양한 노력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