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다시 이끌어낼 회담…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중요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86차 최고위원회의에서 4.11 한미정상회담은 북미정상회담을 다시 이끌어내는 매우 중한 정상회담이라고 말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1 한미정상회담은 북미정상회담을 다시 이끌어내는 매우 중한 정상회담이라고 강조했다.

이해찬 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86차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사전에 외교부장관, 안보실차장이 가서 정리 작업을 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대통령께서 여러 번 말씀하셨듯이, 이번 기회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4월 11일 북미정상회담의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당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와 함께 조동호 과기부장관 후보자· 최정호 국토부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와 사퇴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당에서도 잘 받아들여서 나머지 다섯 분들은 청문보고서가 채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엄격한 검증 절차를 실행해야 한다는 경험을 이번에 충분히 했다"며 "당정 간 협의에서 충분히 정부에 전달하도록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