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박종진기자=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국토교통위원회)은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 신청한 새뜰마을사업 모두 최종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소방도로 개설, 도시가스·하수도 보급, 옹벽·난간설치 등 생활인프라와 함께 주택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남4군 새뜰마을사업의 총 예정사업비는 103억 1300만원 규모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보은군 마로면 세중리 24억, 옥천군 이원면 개심리 21억, 영동군 심천면 장동2리 16억 3000만원, 괴산군 감물면 오성리 구무정 14억 9700만원,  괴산군 장연면 추점리 26억 8600만원 등이다. 

마을별 지원사업을 보면 보은 세중리마을은 가옥과 시설의 장기간 방치로 정주여건이 취약하고 농토의 침수가 심각한 상황으로 슬레이트 주택이 개량되고 하천 계수로가 정비된다.

옥천군 개심리마을은 상수도에서 우라늄·불소가 기준치 이상 검출되는 등 정주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으로 주택정비와 함께 상하수도 기반시설이 이뤄진다.

영동군 장동2리마을은 독거가구 모두 65세 이상 여성고령자로 안전한 환경이 필요한 상황으로 주택정비와 함께 마을 곳곳에 CCTV가 설치된다.

괴산군 오성리 구무정마을은 가건물 형태의 주택이 대다수이고 재래식 화장실 비율이 높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으로 주택정비와 함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가 구축된다.

괴산군 추점리마을은 65세 고령자 비율이 높고, 노후주택과 화장실 시설이 모두 취약한 상황으로 주택정비와 함께 하수도정비 등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처럼 동남4군에서 신청한 5개 새뜰마을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서 지역구 공모사업에 관심을 갖고 평소 열심히 활동해온 박덕흠 의원의 노력과 역할이 빛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낙후된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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