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사업 참여기업 및 선배기업, 지원기관 한자리에 모여

'부스타락셀 2018' 수료식 가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지역 액셀러레이팅 기반 창업지원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부스타락셀 2018'이 지난 27일 서면 더파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 지난 27일 서면 더파티에서 부산지역 액셀러레이팅 기반 창업지원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부스타락셀 2018' 수료식을 가졌다/제공=부산중기청

'액셀러레이팅 기반 창업지원사업'은 2014년 부산중소벤처기업청과 지역 창업기관 간 협업을 통해 (예비)청년 창업자의 사업 모델 구체화 및 창업·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2018년 액셀러레이팅 기반 창업지원사업 '부스타락셀 2018'은 부산중소벤처기업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지역 5개 창업선도대학(경성대, 동서대, 동아대, 부경대, 부산대)이 주최‧주관해 운영해 온 지역 대표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부스타락셀 2018'에 참가한 17개 창업기업은 작년 11월에 선발돼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교육 및 컨설팅 - 액셀러레이션 캠프 - 자금 및 투자 - 데모데이 전 과정을 거쳐, 사업모델의 고도화를 지원받아 최종 수료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데모 데이를 통해 선정된  ㈜브이드림 등 상위 6개 기업에 대한 상장수여 및 수료 기업인 티라움랩(3D 시뮬레이션 인테리어 체험 서비스)과 캔슬마켓(숙박권 양도 중개 플랫폼)에 대해서는 운영을 맡은 ㈜콜즈다이나믹스가 직접 투자 의사를 밝히고, 협약식을 가져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 지난 27일 서면 더파티에서 부산지역 액셀러레이팅 기반 창업지원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부스타락셀 2018' 수료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부산중기청

투자협약을 맺은 캔슬마켓의 김치원 대표는 "데모데이에서 FINAL 6로 선정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투자 유치까지 확정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중소벤처기업청 조종래 청장은 "지역의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부스타락셀를 통해 배출된 기업들이 지역을 대표하고, 나아가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부스타락셀 : 액셀러레이팅 기반 창업지원사업의 부제로 '부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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